Local Bookstore로 성공한 Powell Bookstore... 실제 가보니 왜 Local Bookstore로서 아직도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것 같다. 일단 서점 내에 들어서면, 훈훈한 느낌과 더불어 저 쪽 끝 카페에서 커피향이 은은하게 다가온다.
3층 올라가는 벽면에 붙어있는 사진들... 무슨 Event가 있었는지 Powell Bookstore를 배경으로 찍은 손님들 사진들이 전시되어있다.
이 테이블에 기대어서 하루종일 책을 읽고 있어도 좋을 것 같다.
이 책 제목의 답은 Yes...Good place...
4층건물 가득히 채운 책들이 마치 서점이 아니라 도서관에 온 기분을 들게한다. Book-A-Million과 Barns & Novels과 같이 전국 체인망의 서점들이 천편일률적인 구조와 구색 맞추는 정도의 고만고만한 양의 책들을 전시해 놓은 것에 비해면, 정말 어마어마한 수준이다.
3층에 올라가니 귀한 책만 모아놓은 방만 따로있다... 한번 들어가보고 싶었으나...딱히 살 것도 없는데 문 열어 달라하기도 뭐해서... 창문 너머로 힐끗힐끗 바라만 보고왔다.
이곳저곳 돌아다니다보니 여행 Section인지 각 대륙과 나라를 소개하는 Section이 있길레 한국 코너를 찾아보았다. 중국과 일본과 우리나라에 관련된 자료가 함께 전시되어 있지만, 3면 중 한국 관련 자료는 2~3칸이고 나머지는 모두 중국과 일본 관련 자료이다. 우리 나라 자료는 짜쨘......
북한 관련 서적이 대부분이다..
Engineering 관련 자료는 별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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