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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25일 수요일

The Girl from Ipanema



라디오서 듣자마자 매장으로 달려가서 바로 구입한  Astrud Gilberto and Stan Getz의 The Girl from Ipanema. 잔잔하면서도 영혼을 달래는 것같은 Bosa Nova의 묘한 매력에 빠져, 구입한 CD를 들고 다니며 몇날몇일을 계속 듣고 있었다. 

그런데, 그냥 음악만 좋아 들었던 그 The Girl from Ipanema라는 노래의 주인공 The Girl이 실존 인물이라는 것을 오늘에서야 알았다. 그녀의 이름은 Heloísa Eneida Menezes Paes Pinto.
The Girl from Ipanema가 발표된 1962년 그녀의 나이는 17세... 지금 2012년 그녀의 68세... 금수 강산이 벌써 5번이나 바뀌었네...인터넷에서 찾은 그녀의 사진....

                          
 

귀여운 어린 시절, 풋풋한 20대(?), 그리고 건강해 보이는 지금의 모습.... 그러나, 17살였던 그 당시에, 그녀의 천식과 알러지로 고생하고 있었단다. 그녀가 The Girl from Ipanema의 주인공인 된 사연은 참으로 별 것 없다. 그녀가 학교가기 위해 또는 바닷가 백사장으로 가는 길에 Veloso라는 Bar가 있었고, 그 곳에서 작업하던 Tom Jobim에 눈에 띄였기 때문이란다.


그녀가  The Girl from Ipanema의 주인공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녀는 Stardom에 오르고 전 세계에 많은 매스미디어의 출연 요청이 있다랐으나, 1960년대 브라질 중산층 가정에 뿌리 깊은 관념, 브라질판 현모양처, 묶여 나름 조용히 살았다고 한다. 그런데, 1978년 그녀의 안락한 가정이 경제적으로 파탄이 나면서 그녀가 어쩔 수 없이 그녀의 로맨틱 자산, The Girl from Ipanema,을 팔기(?) 시작했단다.  그리고, 2003년 그녀가 58살때에서는 브라질판 Playboy의 표지 모델이었다고 한다.


그녀은 여전히 건강하고 현재 3개의 TV Show에 출연하고 있으며 곧 자서전을 출판할 계혹이라고 한다.


아... 그리고, The Girl from Ipanema가 Beatles의 Yesterday 다음으로 가장 많이 여러 Recording (??)된 곡이란다.

참조 사이트: 
http://blogs.tennessean.com/tunein/2012/07/21/girl-from-ipanema-entrancing-at-50/h
ttp://stan-shepkowski.net/girlfromipanema.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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