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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9일 금요일

2009년 10월 9일 한글날


미국은 한글을 안 쓰니 한글날이 없지만, 애용하는 Google에는 한글날 기념 배너가 걸려있다. 역시 개념있는 Google.

오늘은 간만에 간간히 해가 난다. 여전히 먹구름이 잔뜩 끼여있지만... Birmingham에서 살면 개인적으로 오늘같은 날이 힘들다. 왜냐하면, 습도가 무지하게 높아져 가만히 있어도 등줄기로 땀이 주루룩 흐리기 때문이다. 사진은 Hoover에서 Vestavia로 가는 US-31 Highway에서 바라 본 Vestavia Hill의 한 언덕.

먹구름도 잔뜩있는 끄트머리에 푸른 하늘이 쬐금 보인다. I-65와 US-31이 만나는 지점이라 나름 복잡한 도로인데 사진으로는 보니 시골분위기가 물씬 풍겨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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