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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12일 화요일

아틀란타에서 버밍햄 가기

Atlanta에서 Birmingham, AL까지 어떻게 갈까 고민하다가 짐이 너무 많아 Birmingham 공항에 도착하더라도 UAB 학생회나 교회분들에게 Pick-up을 요청하기는 힘들것 같아 Atlanta에서 자동차를 렌트하여 운전하여 가기로 하였다.

렌트카를 이용하기로 하고 검색해보니 $250정도면 미니밴을 Atlanata 공항에서 Pick-up하여 Birmingham 공항에 Drop-off할 수 있었는데, 차일피일 미루다 보니 $330정도에 예약을 하였다.

Atlanta 공항에서 Immigration과 Customs 통과하는데 2시간, Second Security Check을 통과하는데 1시간, 도합 3시간동안 진을 빼고 Hertz로 가니 카니발을 내어 준다. 아싸... 그런데, 뒷자리를 접어 짐을 실어야하는데 접는 방법을 모르겠다. 뒷자리 접는다고 또 20분정도 소비하고, 드디어 Birmingham으로 출발....

I-285 North로 진입하려고 I-85 North로 출발하였는데 갑자기 도로 표지판이 사라진다. 그래도 진행하던 방향으로 계속 가니 나오라는 I-285는 안나오고, I-20가 나온다. 모로가나 서울로 가면된다고 I-20가 나오니 West로 방향을 잡았다. 1시간쯤 운전을 하고나니 갑자기 먹구름이 자욱히 몰려오더니 비가 억수같이 쏟아진다. 그리고 길도 3차선에서 2차선으로 줄어든다. 헤드라이트도 켜고 속도도 줄이고...여차저차하여 버밍햄에 3시간여만에 도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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