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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9월 25일 일요일

마우이 (Maui) 둘째날: Hana 가는 길

Haleakala 일출은 비때문에 제대로 보지 못하고, Visitor Center에 차를 세워두고 모자란 잠만 보충하고 내려왔다. Hana 가는 길은 가이드 책에서 서술되어 있듯이, 편도 1차선에 군데군데 차 1대만 통과할 수 있는 좁은 도로며 다리들... 렌트카라 사고내지 않을려고 조심조심가며, 뒤에 차가 붙으면 먼저 보내며 안전 운행을 하며 갔다. 뒤에 붙은 차에 길을 양보해주면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은 확실히 차이가 났다. 지역민들이 운전하는 경우에는 양보하면 언제 어디로 사라졌는지 모르게 휙하고 사라진다.

Hana 가는 길은 Big Island에서 운전한 길의 축소판이라고 할까나!!!! 개인적으로 Big Island의 Puna 지역이 Hana 가는 길보다 훨씬 더 좋은 것 같다.

Hana 가기 딱 절반인 Keanae에서 찍은 동영상... 엄청나게 바람이 분다.



Maui의 좋은 드라이브 코스이긴 하지만, 운전할 때 주의가 많이 필요한 도로이니 조심하세요...
Big Island의 Saddle Road보다 더 위험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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