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생활을 시작한다는 생각에 한국 일상들을 제대로 정리해 놓고 오지 못하면 다시 돌아 갔을 때 골치아프고 정리해야 할 일들이 많아 질 것이다.
1.운전 먼허
갱신 일자를 확인하고 미국 채류 기간에 갱신 기간이 있다면 갱신을 하거나 갱신 연기 요청을 해야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과태료를 물거나 운전 면허 취소가 될 수 있다고 한다.
2. 각종 공과금
1년 이상 체류하면서 한국에 나름 재산이 있으신 분들은 각종 공과금 고지서를 부모님이나 형제 자매들이 받아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해 두어야 과태료를 내지 않는다.
물론 미국에서도 인터넷으로 처리할 수 있으나, 재산세, 자동차세 등등의 세금들을 언제 내어야 하는지 가끔식 신경을 써야 한다.
3. 의료보험, 국민 보험 등등 4대 보험의 지역 가입자
출발 전에 보험 관리 공단에 출국 통보를 하거나 미국에 와서 관리 공단에 전화하면 보험 납입을 유예 시켜준다. 지역이 아닌 직장 보험에 계속 유지하는 분들과 본인이 다른 사람 보험의 피보험자로 등록된 분은 별 필요 없음.
4. 은행, 보험, 신용 카드
쓰지 않는 신용 카드는 취소시키고, 보험료 자동 이체 시키거나 변경하고, 은행 업무도 정리하고... 개인별로 다르겠지만.
미국 생활에 대비해 시티은행을 국제카드인가 만들어 오면, 미국 Citi 은행 ATM에서 그 카드를 이용해서 달러를 찾을 수 있고, 찾은 달러만큼 국제 카드가 연계된 계좌에서 한화로 돈이 빠져 나간다고 한다. 유학생들이 많이 쓰는 방식이라고 선전하는데, 이 촌동네 Birmingham에는 안타깝게도 그 유명한 Citi 은행도 없고 Bank of America도 없으니, 수수료를 내면서 사용해야 하는 것 같다. 나도 카드는 만들어 왔는데 쓰지 않는다.
HSBC 은행의 경우 현금과 펀드등을 합해 1억원을 예치하면 Premier 고객으로 등록하면서 HSBC 미국이나 HSBC 영국 등에 계좌를 개설해 준다. 이 계좌는 미국 은행의 계좌이고 미국법에 따라 운영된다. HSBC에서 해외 계좌를 만들고 그 계좌로 송금해 두면 이곳으로 올 때 현금을 많이 들고 오지 않아도 된다. Checking과 Saving 두 계좌를 만들어 개인 수표책을 받아오면 여러모로 편리한다. 더군다나, 미국에 와서 신용 카드 신청하면 바로 미국 신용카드가 발급되는 더욱 좋다.
5. 인터넷 전화
요즘 많이들 가입하셔서 들고 오십니다. 개인의 필요에 따라..
이 곳 유선 전화의 기본 요금은 40불 정도이고 한국으로 실컷 전화해도 추가 요금이 10불정도 더 나옴. 도합 50불정도...
6. 예방 접종 증명서
유학생이거나 학생을 동반하시는 분들 꼭 가져오셔야 학교 등록이 됩니다. 안 가지고 오시면 이곳에서 하시면 되는데 경비뿐만 아니라 말도 잘 안 통하니 답답하리라 예상됨.
7. 국제 운전 면허증
Alabama에 체류하는 외국인들은 한 달이내에 AL 운전면허를 취득해야 한다. 그 동안 렌트카를 이용할 분들은 가까운 운전면허시험장에 가셔서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아 오셔야 미국에서 운전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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