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초, 한국계 미국 시민권자인 심유경 학생이 미 대통령 장학생(Presidential Scholar)으로 선발되 Birmingham 한인 사회에서 반향을 일으킨 Birmingham 지역의 나름 명문 사립 고등학교인 Indian Springs School
Presidential Scholar는 공부만 잘한다고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예술적 재능, 글쓰기, Community service, 그리고 Leadership 등 학생의 역량을 포괄적으로 평가하기에 심양이 이 시골인 Birmingham에서 교육을 받으면서 에서 그런 어마어마한 상을 받았다는 것이 이 지역에 살고 있는 학부모들에게 자녀 교육에 대한 방향을 다시 한번 생각케 하는 뉴스였다.
나 역시 한국 교육과 미국 공요육의 수준 차이때문에 내심 걱정되는터라 이 뉴스는 우리 애들의 학교 선택과 대학 진학 준비를 어떻게 할 것인지 잠시나마 진지하게 생각할 시간을 갖게 하였다. 한국의 강남처럼 소문나게 극성스럽지는 않지만 이곳 미국에서도 좋은 대학에 아이들을 진학시키기 위해서는 고1부터 준비를 해야한다. 물론 학업 성취도도 중요하지만 미국 대학의 입학 기준이 한국의 수능과 같은 SAT나 ACT만 보는 것이 아니라 봉사 활동과 특기 등 다각도로 검토하기에 아이의 적성을 빨리 잘 파악하여 학업뿐만 아니라 적절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한다. 특히나, 여름 방학 3개월동안은 대입 준비를 위한 Career를 쌓기 위해 In-State뿐만 아니라 Out-Of-State에 있는 적절한 Camp에 참가하도록 사전 준비는 필수인 것이다. 보통 1주일정도 진행하는 Out-of-State에서 실시하는 Camp에 참가할려면 등록비이외에도 체류비 등을 고려하면 1주일동안 필요한 경비가 수월치 않게 들어간다. 어찌보면 좋은 입시 학원만 찾아 등록시키면 되면 한국이 어찌보면 더 편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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