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뿐아니라 유럽인들이 신대륙을 향해 올 때 밤바다를 비춰주던 아름다운 등대들도 이 한적한 Cape Cod를 관광객들을 끌어 당기고 있다.
Cape Cod들어 가는 다리. 안 그래도 2차선이라 막히는데, 이 다리 앞에서는 우측에서 합류하는 차량들이 있어 더 지체되었다. 이 다리를 건너면 1차선으로 줄어들기 시작한다.
Cape Cod 주변을 돌아보는 유람선 Ticket Booth. 어른은$31이고 어린이는 $21이란다.
Kennedy Family의 Summer House. Kennedy Family의 Summer House는 일반인들에게 공개가 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유람선에서 서서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감상할 수 밖에 없다. 가이드가 열심히 이 집은 누구집이고 저 집은 누구 집이라고 설명하는데 가족 관계를 알 수 없으니 대충 흘려듣고 말았다. 그러나, 전기책에서나 읽었던 Kennedy의 여름 별장을 눈에 담을 수 있어서 웬지 모를 뭉클함이 올라왔다.
Cape Cod의 바다. 저기 보이 것이 바로 대서양. 그리고 그 대서양을 밝혀주는 등대.
자랑스런(?) 한국인답게 당일치기로 다녀왔지만 여운을 많이 남기는 Cape Cod였다. 언젠가 기회가 되면 일주일정도 머물면서 이곳저곳 둘러보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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