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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19일 목요일

알라바마 골프장 - Highland Park Golf Course, (Front 9) Birmingham, Alabama




University of Alabama at Birmingham에서 University Blvd를 따라 동쪽으로 10~15분정도에 위치한 Highland Park Golf Course. Course 길이는 백티 또는 1번 티 기준 (이하 거리는 모두 1번 티 기준)으로 5,801 Yard이고 Par 70, Rating/Slope는 67.3/123이다. 나름 쉬운 코스인데, 한국의 구릉형 골프장과 비슷하게 평평한 코스가 별로 없고 페어웨이가 좁다. 그래서, 실수를 용납하지 않는 코스라고 할까나? 전동 Cart, Pull Cart, 그리고, Walking이 가능하고, 빨리 치면 3시간만에 18홀을 돌 수 있다. 그린은 부드럽다.

1번 홀. 307 Yard. 내리막...욕심내서 드라이버로 1 On 가능한 짧은 Par 4 홀. 그러나, 오른쪽은 경사면이라 세컨드 샷을 할 때, 다운힐라이가 된다.
그러나, 드라이버로 잘 맞았는데 Hook이 나면, 바로 배수로이나 연못(?)으로 직행...
1번 홀 그린에서 본 티잉 그라운드... 뒷 편에 있는 건물은 Club House.


2번홀. 465 Yard. 역시 짧은 Par 5 홀, 2 On 가능한 홀이다. Hook이 나면 왼쪽의 주택이나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을 파손시킬 수 있다. 나름 편평한 홀이고 페어웨이도 넓은데, 오른쪽 숲으로 공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

요 Cart 도로부터 홀까지 아마 150 Yard정도...


3번 홀. 136 Yard 거리보다는 정확한 Short Iron 또는 Pitching 샷이 필요...그린은 무지 넓은데, 벗어나기만 하면 문제다....


4번 홀.382 Yard. 페어웨어가 좁지는 않지만 나름 스트레스를 주는 홀.
슬라이스가 나면, 나무를 지나 러프로 들어가 공 찾기가 쉽지않다.
훅이 나면, 왼쪽 주택가로 들어가거나, 숲으로 들어가 세컨드 샷으로 직접 핀을 노릴 수 없다.
티샷을 잘하더라도, 세컨드 샷을 실수하면, 벙커에 들어가거나, 그린에 못치미면 경사가 급한 힐에서 핀도 못보고 어프로치 샷을 해야한다.


5번 홀. 196 Yard. 닥치고 힘껏 풀 스윙. 그린에 못 미치면, 무조건 연못에 풍덩...슬라이스나면, 오른쪽 언덕 깊은 러프로....
정면에 보이는 벙커에 공을 넣는다는 생각으로 풀 스윙하면 안전..

6번 홀. 왼쪽은 Driving Range라 혹시라도 왼쪽으로 공을 보내면 Driving Range에서 연습하는 사람이 있는지 잘 삺펴보고 공을 찾으러 들어가야 한다. 심한 Slice가 나면 7번 홀 페어웨이로 떨어지는데, 6번 홀 그린이 보이지 않으므로, 그린 주위의 나무를 보고 자세를 잡아야 한다.
그리고, 그린 주변은 나무들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어
7번홀. Par 4이지만 Par하기 어려운 홀이다. 마릉모 꼴로 Fairway가 좁아기기에, 장타자인 경우에는 한 클럽 아래 것으로 Teeshot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Teeshot이 짧으면 2번째 Shot에서 Green까지 보내기 위해서 Long Iron을 잡아야하는데, Green이 좁고 Green 왼쪽은 Cart Path와 Drench가 있고 오른쪽은 Hill과 Bunker가 있으며, Green 뒤에는 Rough가 있어 정확한 Shot이 요구된다.
혹여라 끊어가겠다고 생각하고 치면, Green 앞 100~150 Yard지점에 Downhill에 Drench와 Cart Path가 얽혀있어, Short Iron도 안정되고 구사하여야 한다. 아래 사진의 나무 그림자있는 부분...
그리고, Green은 다른 홀에 비해 경사가 심하고, Pin이 경사면에 위치한 경우가 많아 2 On에 성공하더라도 3 ~4 Putt하는 상황이 종종 발생한다. Teeshot에서 훅이 나면 8번홀 Fairway로 Slice가 나면 6번 홀 Fairway로 가버리지만, 어느 쪽으로가던 공 찾기는 쉽고 Fairway에서 Approach하는 것보다 쉬운 경우가 종종 발생하므로, 3 On에 3 Putt 한다는 생각으로 일단 Teeshot은 시원하게... 8번 홀. Par 5. Tee Box에서 Fairway를 보면 좁게 느껴지지만, 그리 좁지않은 Fairway. 아주 미미한 Dogleg 홀이랄까? 스트레이트로 공을 보내더라도 문제없는 홀.. 하지만, 슬라이스가 나서 2번 홀로 가게되면, 키 높은 나무들 사이로 공을 넘겨야 한다.
Green 오른쪽을 보고 2 On을 노려 볼만한 하다. Green 왼쪽은 Drench가 있어 위험..사진 상에는 경사가 심한 것으로 보이나, 실제로는 평평한 홀임...
9번홀 Par 4홀.. 약간의 Uphill 형태...욕심내지 않으면 2 On 1 Putt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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