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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22일 일요일

켄터키 1박 2일 - Louisville Slugger Museum and Factory

Louisville Slugger Museum and Factory (http://www.sluggermuseum.org/)는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알만한 Louisville이라는 야구 배트를 만드는 공장이다. 이 야구 배트는 미국의 홈런왕 Babe Ruth가 사용해서 유명해지기 시작하였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이승엽 선수가 한 때 사용한 배트이다. 2012년 현재 많은 미국 프로야구 선수들이 Louisville 배트를 사용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New York Yankees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Derek Jeter가 이 Louisville 배트를 사용 중이라고 한다.

멀리, Louisville Slugger Museum and Factory의 심볼인 야구 배트가 보인다.

 Louisville Slugger Museum and Factory
Louisville Slugger Museum and Factory
 가까이서 보면 엄청난 크기다.  여긴, 초창기부터 선수들에세 공급해 온 야구배트 사물함(?) 정도....
 Louisville Slugger Museum and Factory
 Gift Shop에 가면, 자신의 스타일과 취향에 맞게 Personalized Bat를 주문할 수 있다. 제일 싼 배트가 $40정도... Museum을 구경하기 전에 주문을 하면, 관람을 다 한 뒤에 찾을 수 있다고 한다.
 Louisville Slugger Museum and Factory
 홈런왕 Babe Ruth가 사용했던 그 배트... 고이 모셔져 있다.
 Louisville Slugger Museum and Factory
아마츄어나 Minor League에서 뛰는 선수들은 배트를 자신의 돈의 구매해여 하지만, 미국 프로 야구, 소위 Major League에서 뛰는 타자들은 배트를 구단에서 무료로 제공한단다. 그래서, 일반적인 배트뿐만 아니라, 타자의 취향에 맞쳐 Customized된 배트도 생산한단다. 사진 중간에 보이는 것처럼, 어떤 타자는 그립감을 높이기 위해 배트에 테이핑을 할 수 있도록 홈을 파 달라고 했단다.
 Louisville Slugger Museum and Factory

배트 생산 공정도 Major League용은 타자 각 개인의 요구 사항을 취합여 배트를 모델링하여 컴퓨터 CNC를 가공하는 반면에, 아마츄어난 Minor League 선수용은 Template를 이용하여 깍아내는 대량 생산한다고 한다.
아래 동영상은 90마일짜리 공이 홈플레이트를 통과할 때의 속도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든 쳄험 공간... 이런 공을 어떻게 타자가 치고, 주심이 스트라이크/볼 판정을 하는지 모르겠다....
마지막으로, Louisville Slugger Bat의 역사를 소개하는 동영상을 관람하였는데, 그곳에서 생각지도 못하게 김병현 선수가 World Series에서 홈런을 맞는 장면이 나왔다. 이 장면이 미국 World Series의 명장면 중의 하나로 손꼽히기는 하지만, 이런 곳에서 김병현 선수를 본다는 것은 상상도 못한 일이었다. 비록, 김병현 선수가 홈런을 맞고 주저앉는 모습이지만,,, Factory Tour를 마칠 때 쯤이면, 사진과 같이 기년품 배트를 하나씩 준다. 애들 훈육용이나 어깨 마사지로 아주 적합한 크기다...특히나, 어깨 마사지와 스트레치용으로는 아주 그만이다....

Louisville Slugger Museum and Fac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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