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

2009년 11월 26일 목요일

명절 때 고향 편하게 가는 방법: 기본 룰

1. 연휴 전 날 아침에 출발하여 늦어도 연휴 마지막 날에 돌아 온다.
당연한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중요한 포인트이다. 휴가를 이용하여 스케쥴을 조정할 수 있는 분들은 당연히 이렇게 할 것다. 연휴 전날 휴가를 내고 아침 일찍 떠나는 것이 평상시 보다 더 빨리 목적지인 고향에 도달 할 수 있다.

돌아오는 날은 적어도 연휴 마지막 날에 돌아와야한다. 연휴보다 하루 더 휴가가 있다고 해서 연휴 다음날 귀경한다만 연휴 마지막 날보다 더 많은 시간을 도로 위에서 소비할 수 있다. 왜냐하면, 연휴 다음 날은 교통 경찰관 아저씨들도 휴식을 취하러 가시기 때문에 막히더라도 아무도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 더군다나 얌체 운전자들이 하나둘 위반을 하기 시작하면 도로는 더욱 막히게된다. 그러니 돌아오는 것은 아무리 막히더라도 연휴 마지막 날이 좋다.

2. 출발 시간은 가능하면 늦게 아니면 일찍 출발하도록 한다.
명절 때 도로에서 많은 시간을 소비하지 않으려면 출발 시간을 잘 선정해야한다. 한 낮에 출발한다는 것은 도로에서 시간을 버리겠다고 단단히 결심을하고 나서는 것이기 때문에 Pass. 물론 교통 사고 등의 얘기치 못한 상황에 부닺힌다면 아무리 출발 시간을 잘 선정했더라도 소용이 없다. 나의 Best 출발 시간은 새벽 3시에서 4시사이..이 시간대면 밤새도록 도로에서 고생한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도로변에 주차하고 자고 있을 뿐만아니라 도로도 한산하기 때문이다.

3. 고속도로와 국도를 적절히 이용하자.
경기 북부에서 출발하시는 분들중에 저녁 10시이후에 출발하시는 분들은 가까운 고속도로로 바로 올라가기 위해 노력하기 보다는 동서부 간선도로와 도심도로를 이용해서 경기 남부까지 온 다음 고속도로를 타는 것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경기 남부에도 바로 고속도로로 올라가는 것보다 국도를 이용하여 경기 남부 또는 충남권으로 가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것이 시간을 더 절약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막히는 고속도로에서 시간을 기름과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명절을 이용하여 국도로 고향을 다녀오면서 우리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산하를 즐기는 것도 좋은 일일 것이다.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