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빈손(?)으로 오게되면 정착 초기에는 자연 이것저것 필요한 것들을 구입할 수 밖에 없다. 신품을 살 수 밖에 없는 경우에는 가까운 Mart에 가서 구입하면 그만이지만, 새 것을 구입하기에는 그렇고 없으면 불편한 물건들을 구입하는데는 Garage Sale만한 곳도 없다. Garage Sale을 효과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1. Garage Sale 정보를 사전에 수집한다.
사전이라 해 봐야 매주 금요일 신문에 Garage Sale 정보가 올라오니 신문을 보면서 어디로 갈 것인지 정한다. 신문을 구독하지 않는다면 가까운 도서관에 가서 볼 수 있다.
2. Garage Sale은 소위 말하는 부촌이나 교회로 간다.
일반적으로 Garage Sale은 쓰던 물건중 잉여 물품들을 을 내다 파는 것이라 Antique를 구하러다니지 않는다면 맘에 드는 물건을 한번에 구하기는 쉽지않다. 그래도 그 중 깨끗하고 맘에 드는 물건을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부촌이나 교회에서 하는 Garage Sale을 이용한다. 내 생각에 알라바마 버밍햄에서 부촌이라함은 Mt. Brook이나 Vestavia Hills나 Hoover 일부 지역..한국과 마찬가지로 이곳도 지름신에 빠져 신상 모으시는 분들이나 분위기 전환으로 구입한지 몇 년안 된것들을 바꾸는 분들이 많다. 그래서, 비교적 깨끗하고 맘에 드는 물건을 쉽게 구할 수있다. 교회의 경우에는 신도들에게서 기부 받은 물건들을 가지고 Sale을 하게되는 기부하는 물건들이 대부분 포장도 벗기지 않은 것들이거나 신품과 진배없는 것들이 나온다.
3. 가구가 필요하다면 Estate Sale하는 것으로 간다.
Estate Sale은 Garage Sale과 달리 멀리 이사 가는 사람들이 이사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안 가재도구들을 모두 팔고가는 Sale이다. 그러니 Estate Sale을 이용하면 괜찮은 가구들을 싸게 살 수 있다.
4. 일찍 잔다.
보통 토요일에 Garage Sale을 하는데, 이 미국분들이 얼마나 부지런하신지 아침 7시부터 시작헤서 점심때 쯤이면 모두 끝낸다. Garage Sale에 갈려면 못해도 집에서 6시 30분에는 나가야 하니 일찍 자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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