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을 주식으로한다는 미국이지만 한국같은 빵집 또는 제과점은 찾아 볼 수 없다. 대형 마트에서 기껏 판다는 것이 식빵, 파이류, 그리고 케익류가 전부이니 어떤 면에서는 쌀을 주식으로 한다는 우리 나라에서 더 다양한 종류의 빵을 즐긴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미국에서 보기 힘들 정도의 다양한(?) 빵들을 판매하고 있는 곳이 있으니 그 곳은 다름 아닌 Panera (http://www.panerabread.com) 다양한 빵들을 판다고는 하지만 그것들은 겯다리들이고 이 집의 주 종목은 다름 아닌 Bagle.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Plain, Sesame, 그리고 Whole Grain Bagle 이외에도 Asiago Cheese, Blueberry, French Toast Cinnamon Crunch, Chocolate Chip Dutch Apple & Raisin 등과 같은 Signature Bagle들이 입 맛을 다시게 한다. 특히 내가 좋아하는 것은 French Toast Cinnamon Crunch. 소보로 빵과 같이 생긴 것이 바싹하고 달달한 것이 일품이다. 더욱이 여기에다 Panera에서 파는 Hazelnut이나 Honey Walnut Cream Cheese Spread를 발라서 커피와 곁들이면 한 끼 식사는 가뿐이 해결할 수 있다.
13불에 Bagel 13개와 2개의 Cream Cheese Tub를 한 묶음으로 판매하는 Bagel Pack을 구입해서 한 끼먹고 나머지는 비빌에 싸서 냉동실에 넣어두면, 한 2주일은 식사 대용으로 아님 저녁 밤참으로 출출할 때 꺼내 먹어면서 행복하게 보낼 수 있다.
알라바마 버밍햄에는 Galleria, Summit, 그리고 Vestavia Hills 세 곳이 있다. 자세한 위치는 http://www.panerabread.com에서 확인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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