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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6월 18일 토요일

Oahu Day4 : Hanauma Bay

오늘은 Snorkeling의 명소 Hanauma Bay를 다녀왔다. Waikik에서 직통 버스(?)인 22번 버스를 타면 35분만에 Hanauma Bay에 도착한다.

주의. Hanauma Bay는 화요일 문을 열지 않는다. 그래서, 화요일엔 22번 버스도 운행하지 않는다.

내가 탈려는 Kuhio/Namahana Bus Stop을 Google Map에서 찾아보면 Hanauma Bay 반대 방향만 표시되어 걱정을 하며 호텔을 나섰는데, 역시나 지도에 보였던 반대 방향에 버스 정류장이 숨어 있었다. 버스 정류장엔 나 "Hanauma Bay 갑니다"하고 말하지 않아도 누가 가고 누가 가지 않는지 복장이나 소지품으로 쉽게 알 수 있었다. Kuhio/Namahana Bus Stop은 거의 출발점이라 아렵지 않게 앉아 갈 수 있었다.

버스 창문 너머 바깥 구경을 하며 9시가 다 되어 Hanauma Bay에 도착하였다. 입장료를 내고 Video도 한편 본 다음 드디어 바다로 향했다. 호불호가 명확히 갈리는 Hanauma Bay. 처음 Snorkeling을 하는 나에게는 그냥 괜찮고 마냥 신기하였다. 사람도 생각보다 많지 않았고...










그러나, 하루 종일 있기에는 나 같은 사람에게는 좀 무리인 장소. 한 두어시간 물질하다 버스를 타고 다시 호텔로 돌아왔다. 저녁에 예약을 한 Luau Show를 볼 때까지 호첼에서 쉴려고 했는데, 가만히 보니 빨래를 해야겠기에 Laundromat에 다녀오니 오후가 후딱 가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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