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Hanauma Bay는 화요일 문을 열지 않는다. 그래서, 화요일엔 22번 버스도 운행하지 않는다.
내가 탈려는 Kuhio/Namahana Bus Stop을 Google Map에서 찾아보면 Hanauma Bay 반대 방향만 표시되어 걱정을 하며 호텔을 나섰는데, 역시나 지도에 보였던 반대 방향에 버스 정류장이 숨어 있었다. 버스 정류장엔 나 "Hanauma Bay 갑니다"하고 말하지 않아도 누가 가고 누가 가지 않는지 복장이나 소지품으로 쉽게 알 수 있었다. Kuhio/Namahana Bus Stop은 거의 출발점이라 아렵지 않게 앉아 갈 수 있었다.
버스 창문 너머 바깥 구경을 하며 9시가 다 되어 Hanauma Bay에 도착하였다. 입장료를 내고 Video도 한편 본 다음 드디어 바다로 향했다. 호불호가 명확히 갈리는 Hanauma Bay. 처음 Snorkeling을 하는 나에게는 그냥 괜찮고 마냥 신기하였다. 사람도 생각보다 많지 않았고...
그러나, 하루 종일 있기에는 나 같은 사람에게는 좀 무리인 장소. 한 두어시간 물질하다 버스를 타고 다시 호텔로 돌아왔다. 저녁에 예약을 한 Luau Show를 볼 때까지 호첼에서 쉴려고 했는데, 가만히 보니 빨래를 해야겠기에 Laundromat에 다녀오니 오후가 후딱 가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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