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의 도시라는 별명을 가진 도시답게 Hilo의 아침은 강한 폭우와 함께 시작되었다.
아침에 머물던 비구름은 어느덧 사라지고, 강한 햇볕을 맞으며 첫번째 목적지인 Mauna Loa Macadamia Nut Farm (http://www.maunaloa.com)으로 향했다.
주위를 돌아보며 운전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Mauna Loa Macadamia Nut Farm으로 들어가는 삼거리를 지나치는 바람에 U-Turn했다. 그리고, 우회전.
무슨 나무인지는 모르겠지만, Mauna Loa Macadamia Nut Farm을 들어가는 입구엔 이렇게 쭉쭉 빵빵한 나무들이 멋있게 길 옆에 쭉 나열해 있다. 2~3마일을 이렇게 키 큰 나무들을 구경하며 들어가면, Visitor Center에 도착한다.
Visitor Center라 해봐야 허름하기 짝이 없는 건물 2동이 전부이고, Mauna Loa Macadamia Nut에 관련된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전부다.
옆 건물에서는 Factory Tour도 할 수 있었지만, 토요일이라 그런지 공장엔 사람도 없고 기계도 돌지 않았다.
Visitor Center에서 Macadamia Nut Sample도 먹고, 선물용으로 Nut 몇 통을 샀다.
Milk Chocholate Nut은 비추.
더운 하와이 날씨에 Chocholate이 녹아내려 쵸코 범벅으로 변해서 먹는데 꽤 고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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